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첫 발생하자 마스크를 구하겠다고 1만명이 전날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기업인 럭웰인터내셔널이 카오룽베이지역에서 이틀에 나눠서 50개의 마스크가 든 1만1000개의 상자를 판매한다고 밝히자 마스크를 사기 위해 홍콩 주민 1만 여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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