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신종코로나 21·23번째 확진자 발생…전국 총 23명

  • 각각 한국인·중국인 50대 여성…"역학조사·방역조치가 진행 중"

6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1, 23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원순)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2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1번째 환자는 59세 한국인 여성으로, 6번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3일 단체 관광으로 입국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시행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이날 판정됐다. 

본부 관계자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라면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시도에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이날 현재 전국에는 총 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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