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백군기)는 6일 건설업체 삼일에코스텍(회장 윤기석· 남사면 소재)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를 통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삼일에코스텍이 2017년부터 3천만원씩 큰 금액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이웃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솓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재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는 목표액의 154%에 달하는 17억104만6천원이 모금됐다. 이 캠페인은 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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