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14∼1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최종적으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외교가에 따르면 김 부상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신종코로나) 영향으로 뮌헨안보회의 불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자국 내 신종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평양으로 들어오는 국제항공과 국제열차 및 선박편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뮌헨안보회의 의장이 지난달 김 부상을 초청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남·북·미 당국자가 접촉할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뮌헨안보회의는 국가나 단체가 아닌 개인별 초청장을 발송한다. 이 때문에 김 부상 대신 다른 북한 인사가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편 김 부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였던 15일 밤 한반도세션은 예정대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외교가에 따르면 김 부상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신종코로나) 영향으로 뮌헨안보회의 불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자국 내 신종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평양으로 들어오는 국제항공과 국제열차 및 선박편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뮌헨안보회의 의장이 지난달 김 부상을 초청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남·북·미 당국자가 접촉할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뮌헨안보회의는 국가나 단체가 아닌 개인별 초청장을 발송한다. 이 때문에 김 부상 대신 다른 북한 인사가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편 김 부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였던 15일 밤 한반도세션은 예정대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