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오늘 오후 6시 이후 퇴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머니투데이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번 확진자는 지난 3일과 4일에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한 바이러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병원에선 확진자가 입원치료 당시 가져온 물품들을 소독하는 과정 중에 있다.
이로써 국내에선 신종코로나 완치 환자가 두 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전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번 확진자가 격리해제 조치를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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