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종 코로나로 휴교... 온라인 학습 대체, 온라인 학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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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옥민 기자
입력 2020-02-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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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oconha.hocmai.vn]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베트남에서도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베트남 교육부가 휴교령을 내리면서 온라인 학습에 등록하는 학생수가 급증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은 6일 전했다. 

2월 1일부터~3일까지 베트남 유명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 인 hoconha.hocmai.vn 사이트에서만 10만 명이 33만 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에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에 고등학교 학습과정은 48%, 중학교는 33%, 초등학교는 1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에 '온라인 학습'이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설루션이라고 교육전문가들이 평가를 했다. 

한편, 베트남내 일부 대학교들이 학생과 교수, 학교 임직원의 건강과 장기 휴업을 인해 학습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64개 성과 도시 중에 57개가 휴교령을 내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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