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확진자 다녀간 '현대아울렛 송도점' 휴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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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2-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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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송도점이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19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을 받은 환자가 최근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께 현대아울렛 송도점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보건당국과 협의해 영업 재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19번째 확진자는 17번째와 동일한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당시 해당 콘퍼런스에는 말레이시아 확진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인천 송도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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