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준위, 2차 회의...당명·당헌·강령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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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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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진영 통합을 골자로 한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는 7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창당 작업에 속도를 높인다.

통준위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신당의 당명, 당헌, 강령 등을 논의한다.

신당 명칭으로 ‘통합신당’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우리행복당’을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미래통합신당’, ‘국민통합신당’ 등을 거론 중이다.

통준위는 앞으로 매주 월·수·금요일에 전체회의를 연다. 통준위에서 합의된 사항들은 이후 신설 합당을 위한 수임 기구에서 법적 절차를 걸쳐 통과된다.
 

대화 나누는 박형준-김근식.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박형준 공동위원장(왼쪽)과 김근식 위원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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