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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배달앱, 온라인 마켓을 통한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위생안전 관리를 위하여 7일부터 14일까지 시 및 군·구에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총 112개소로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온라인 마켓, 인터넷 반찬 제조업체 등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송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온라인 판매 냉장·냉동식품에 대하여는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취급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하여도 현장지도 할 계획이다.
안광찬 위생안전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배달음식, 마켓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이 조리·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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