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앞으로 열흘 정도가 큰 고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 대응으로 초기 우려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되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당정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정부가 관리 대상을 중국 전역과 태국, 싱가포르 방문자 등으로 확대한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확산을 감안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하며 "2월 국회가 열리는 대로 검역법·의료법·감염예방법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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