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일병은 1950년 육군에 자원하여 수도사단의 소총수로서 낙동강 방어작전에 참전하였으며, 경주시 비학산에서 아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던 북한군 유격부대를 공략하기 위한 특공대에 합류하여 적의 은거지를 기습 공격해 큰 타격을 주는 공적을 세웠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서울탈환작전 수행 직후 구리 백교리에서 적의 흉탄에 복부를 맞고 스무살의 나이에 안타깝게 전사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51년 7월 최고의 영예인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고, 1954년 10월에는 1계급 특진과 함께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인천출신이거나 인천지역 전투에서 공적을 세운 6․25참전유공자 12명을「이달의 인천지역 호국영웅」으로 선정했으며 지역언론과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천지역 호국영웅 12명과 이들의 스토리를 연중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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