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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안달훈 9단[사진=한국기원]
한국기원(총재 임채정)은 2월6일 공식채널을 통해 “안달훈 9단이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3년 만에 프로기사직을 내려놓은 안달훈(39) 9단은 1980년 미국 태생으로 1996년 6월 제74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2년 3월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안 9단은 프로통산 780전 483승2무295패(62.08%)를 기록했다. 2001년 삼성화재배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에 올랐고, 2004년에는 농심신라면배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04년 제9기 천원전에서는 준우승 등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안 9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77명(남자 306명, 여자 7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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