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 윤미애 여성단체협의회장, 하남행복한가정상담소장, 하남성폭력상담소장,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 15명이 참석, 여성친화도시 정책분석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하남시 특성을 반영, 여성친화도시 조성방향과 중장기 과제 제시로 5개년 발전종합계획을 내비쳤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 돌봄·안전 정책을 중점 추진하는 기초 지자체를 5년마다 단계별 재지정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행정 내부와 각종 위원회의 여성 대표성을 높이고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는 등 평등한 사회 기반을 구축, 지역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안전한 마을 만들기,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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