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고용노동지청장,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 감염병예방 활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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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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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고용노동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이규원 안산지청장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찾아가 근로자의 건강보호 조치와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점검했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경계) 발령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건설현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활동과 애로사항을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근로자들에게 마스크 200개도 배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16일 미세먼지에 취약한 건설현장 방문에 이어 2번째다.

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지난 12월부터 미세먼지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가이드를 유관기관과 사업장에 배포하고, 있고, 미세먼지 취약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예방가이드를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에 시정토록 조치해 오고 있다.

한편 이규원 지청장은 “사업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근로자들에게 마스크를 반드시 지급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해 면역력을 지키는 등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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