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경계) 발령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건설현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활동과 애로사항을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근로자들에게 마스크 200개도 배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16일 미세먼지에 취약한 건설현장 방문에 이어 2번째다.
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지난 12월부터 미세먼지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가이드를 유관기관과 사업장에 배포하고, 있고, 미세먼지 취약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도 벌이고 있다.
한편 이규원 지청장은 “사업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근로자들에게 마스크를 반드시 지급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해 면역력을 지키는 등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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