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전수조사 대상자 4명 연락 닿아…25명은 아직도 연락두절

  • 25명 중 20명은 잠복기 지나

[그래픽=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실시하는 중국 입국자 전수조사 외국인 대상자 중 25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연락이 닿지 않은 전수조사 대상자는 현재 25명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연락이 닿지 않던 외국인 29명의 전수조사 대상자 중 4명을 추가로 확인해 조치했다”며 “나머지 연락이 되지 않는 25명 중 20명은 신종 코로나 잠복기인 14일이 지났으나, 경찰청과 협조해 계속해서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복기가 경과하지 않고 관리대상으로 남아있는 사람 5명은 계속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 지역사회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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