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일, 문화외교국장 회의 열고 교류 방안 논의...'6년 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경은 기자
입력 2020-02-08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日 도쿄에서 제17차 회의 개최

한·일 정부가 역사·무역·안보 등 다방면에서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양국 관계 개선 차원에서 6년 만에 양국 문화외교국장회의를 개최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서은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과 시노 미츠코(志野 光子)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일 문화외교국장회의는 문화·인적 교류 증진 논의를 위한 외교부 간 정례협의체다. 지난 2014년 9월 도쿄에서 열린 제16차 회의 이후 그간 열리지 않았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공공문화외교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문화·관광·스포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동시에 '한일 문화인적교류 태스크포스(TF)' 후속조치 이행방안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TF는 지난 2018년 이른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일 문화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목표로 출범했다.

 

[사진=외교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