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신종 코로나 접촉자 123명 자가격리 해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0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12, 14번째(부부) 확진자의 군포 경유에 따른 접촉자 123명 자가격리 조치를 9일 0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던 이들 123명은, 9일 자로 격리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확진자들이 접촉한 친척과 의료기관 방문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1:1 밀착 관리해왔다.

하지만 군포시의 긴장감은 여전하며 비상근무 체제도 계속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자가격리라는 불편함을 견뎌내고 시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접촉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 환자 및 접촉자 발생 여부 등, 상황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