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가파른 이익 개선"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0일 한샘에 대해 "가파른 이익 개선"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따른 올해 가파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한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9% 증가했다. 이는 직전 대비 205% 성장한 것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은 연결 법인의 적자 축소 영향이 가장 컸다"며 "부엌 및 건자재 대리점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판매믹스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리하우스의 매출도 올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리하우스 대리점의 예상 매출은 37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높은 수치"라며 "이 때문에 다른 부문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총 매출액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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