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선물하기’로 구찌, 프라다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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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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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홈에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데 이어 지갑, 핸드백, 주얼리 영역을 추가해 상품군을 크게 확대했다. 현재 구찌, 프라다, 몽블랑, 발렌티노, 생로랑, 버버리 등 총 2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명품 테마를 신설했다”며 “앞으로 다가올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성년의 날 등 특별한 시즌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테마를 추천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결제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201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결제액이 300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명품 탭[사진=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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