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이 부른 '기생충' OST '소주 한 잔' 가사는?

  • 봉준호 감독이 직접 작사 참여, 작곡은 정재일이 맡아

[사진=영화 '기생충' 앨범]



영화 ‘기생충’ 수록곡 ‘소주 한 잔’(A Glass of Soju)이 화제다.

소주 한 잔은 작년 12월 발표된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곡은 영화 ‘기생충’에서 기우 역을 맡은 주연 배우 최우식이 불렀고 작곡가 정재일이 작곡했다. 작사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맡았다.

영화에선 엔딩 크레딧에 삽입됐다. 노래에는 ‘차가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쓰디쓴 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등의 가사가 담겼다.

한편,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은 영화 ‘로켓맨’ OST '(I'm gonna) Love Me Again'를 부른 가수 엘튼 존이 받았다.

한국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받으며 ‘아카데미 4관왕’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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