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95억원…전년동기대비 43.3% 증가

  • 2년 연속 1조원대 수주 돌파

두산그룹의 연료전지 업체 두산퓨얼셀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21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 4분기(1432억원)보다 54.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3.3% 늘어난 1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주액은 1조200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지난해 4분기에 성사됐다. 이 기간 체결된 수주 건수는 6건이다. 지난해 10월 400억원 규모 10㎿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따낸 이후 20·22·40㎿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과 22㎿급 연료전지 발전소 장기유지보수 계약 등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1400억원 규모 24㎿급 연료전지 발전소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4523억원, 250억원으로 밝혔다.
 

[사진=두산밥캣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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