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마스크·손세정제 배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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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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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부에 나섰다.

현재 시는 마스크 67만여개와 손세정제를 6만5000개를 확보해 지난달 31일부터 시 관내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구 민원실, 등 다수 사람들이 모이는 586개소에 우선 배부 완료했다.

4일부터는 성남시 의사회를 비롯한 장애인시설 20개소, 청소년시설 7개소, 사회복지시설 16개소, 관내 버스 1098대, 택시 3595대, 유치원 131개소, 음식업소 1만 2498개소 등 순차적으로 필요한 곳에 배부하고 있다.

시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속적으로 수요 조사해 배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과 보건당국의 매뉴얼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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