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정기인사 단행이후 대응역량 조기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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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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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윤태연)은 지난 4일 2020년 경찰관 정기인사 단행 이후, 서해5도 불법외국어선 단속 최일선 조직인 서특단 경찰관들의 대응역량 조기 강화에 나섰다.

먼저, 4일 ~ 7일까지 4일간 서특단 전입 경찰관 및 경비함정· 상황실 근무자 대상으로 해역특성 및 중요상황처리에 대한 업무이해를 위해 상황실장 주관 상황처리 교육을 실시했다.

경비함정은 승조원 교체에 따라 팀웍 강화를 위해 4일 ~ 14일까지 2주간 관할해역 숙달 및 신규장비 운영 등 팀웍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특수진압대원이 불법외국어선에 등선하여 조타실 개방에 대한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서특단]


또한 특수진압대는 모두 특수부대 출신의 최정예 특공직별 경찰관으로 재구성 하였으며, 4일 ~ 10까지 5일간, 불법외국어선 유형별 단속작전에 대한 이해 증진과 팀웍 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실전형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출동중인 500톤급 경비함정과 합동으로 매주 1회이상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윤태연 서특단장은 “정기인사 이후,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된 경찰관들이 조기에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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