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감시카메라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이나 시민들의 요청이 있는 경우 설치되며, 보건소 직원이 신속한 대처를 위해 함께 배치되어 감염증 환자 발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통하여 체온이 섭씨 37.5도를 넘으면, 현장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열화상 감시카메라 1대를 추가로 구입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철 역사나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복지관 등의 공공장소에 많이 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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