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거동 불편 가구 응급안전서비스 수시 점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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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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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거주하는 가구 내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작동 유무를 수시로 관리하고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11일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 173곳 중 6곳을 방문해 시설 장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시설 장비 작용상태와 관리현황 등을 직접 살펴본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도 물었다.

이날 방문은 화재·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겨울철을 맞아 거동에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위해 각 가정에 설치된 화재감지기, 가스 감지 센서 등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화재·가스 감지 센서 등을 설치, 응급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 등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119 등에 응급상황을 알려 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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