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선거구 획정' 첫 행안위 간사 회동

여야가 12일 4·15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간 첫 회동을 한다.

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상·하한선, 인구 상한을 넘겨 분구될 대상과 하한에 못미쳐 통폐합할 대상 등 선거구 조정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까지 분구가 예상되는 곳은 세종,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이다.

통폐합 대상으로는 경기 군포갑·을,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서울 강남갑·을·병 등이 거론된다. 또 갑·을·병·정 등 한 행정구역을 쪼갠 선거구들 사이에 인구 편차로 인한 조정이 필요한 곳이 15∼16개 정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여야는 전날 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면서 선거구 획정안의 내달 5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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