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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개별화물조합에 사고감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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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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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고상철)는 11일 인천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이윤철)를 방문해 ‘개별화물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별화물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간담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인천지역은 2019년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중 화물차에 의한 사망자가 40%를 상회하는 등 매년 화물차에 의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화물차의 차체가 높아 운전자가 보행자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등의 안전관리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을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눈․비, 졸음운전, 무더위 등 안전운전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안내문자(SMS)를 발송하는 등 운전자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합은 운전자에 대한 보수교육 및 교육 미이수자 등에 대한 계도 확대 등 운전자관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 화물차의 불법 구조변경에 대한 합동단속 확대와 더불어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 운행기록장치 자료 제출 및 활용 강화 등 사업용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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