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신종코로나 대응 교통약자차량 매일 방역소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2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사장 강성공)산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교통약자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차량 24대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군포지역은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12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군포로 확인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차량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뿐만 아니라 운전원들의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각 차량에는 손 세정제와 시민들을 위한 마스크를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강성공 사장은 “대시민 업무 근무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고위험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소독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지시하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차량 소독에 직접 참여하였다.

한편 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로 체육시설, 캠핑시설을 16일까지 연장 휴관했으며, 주민 다수이용시설의 방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