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4관왕’ 송강호 주연 영화 ‘택시운전사’…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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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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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택시운전사']



‘아카데미 4관왕’의 주역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화제다. 채널 CGV 3시 40분부터 영화 ‘택시운전사’를 방영했다.

택시운전사는 2017년 8월에 개봉한 영화로, 1980년에 일어난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다뤘다.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등과 토마스 크레취만이 출연했다.

내용은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가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광주로 들어가 취재를 돕는 스토리다.

택시운전사는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 청룡영화상 4관왕 등을 기록할 만큼 호평을 받았던 영화다. 개봉 당시 관객수는 약 1200만명을 동원했다. 약 4만 9000명이 참여한 네티즌 평점은 9.03점이다.

한편 송강호 주연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받으며 ‘아카데미 4관왕’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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