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산항 찾은 문성혁 해수부 장관 "항만 검역 빈틈없게"

  • "코로나19 대응 검역체계 구축, 예방 활동 만전 기하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항만을 통해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검역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문 장관은 이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코로나19 검역 실태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장관은 입국장을 들여다보고, 부산항만공사와 국립부산검역소로부터 검역 절차 등을 보고 받았다.

문 장관은 "검역·방역 종사자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 장관은 부산항 북항 7대 특화지구 세부 발전계획을 포함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어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방문해 장영태 KMI 원장으로부터 주요 연구과제 추진 현황을 들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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