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대비 공중화장실 특별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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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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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관내 전통시장, 공원, 관광지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전체소독을 실시했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의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하고자 1일 2회씩 사람 손이 직접 닿는 변기 물내림 버튼, 출입문 손잡이, 변기 커버 등에 소독제를 살포,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용변 후 개인위생을 위한 화장실 물비누 재고 점검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 화장실 청소근로자들에게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제공, 안전·청결한 화장실을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방경미 청소과장은 "이번 소독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화장실 이용자의 신체가 직접적으로 닿는 설비는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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