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4차산업혁명위원장에 윤성로 서울대 교수 발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경은 기자
입력 2020-02-13 10: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장병규 위원장 후임..."AI·빅데이터 권위자"

  • 靑 "지능정보사회 규제개혁 역할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47)를 위촉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윤 위원장은 장병규 위원장의 후임으로 오는 2021년 2월 13일까지 1년간 위원회의 수장을 맡게 된다.

서울 휘문고를 졸업한 윤 위원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얻었다.

이후 미국 인텔사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서울대에서 빅데이터연구원 응용기술부 부부장, 공과대학 부학장, 인공지능연구원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윤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라며 "기술적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 경험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이어 "부처·기업·대학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지능정보사회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 창출과 관련 분야 규제 개혁을 강력히 실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성로 신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사진=청와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