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총 400여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희망장학생(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 성취장학생(성적 우수자), 재능장학생(예·체·기능·과학·수학 등) 3개 분야다.
선발은 공고일인 14일 현재 안양 관내 주소를 둔 학생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과 학교 성적우수자, 그리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 서류심사, 장학생 선발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내달 27일 선정자를 공지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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