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시스 베트남은 제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 퍼스트 벤더(First Vendor)로서 부품을 조달한다. 그동안 갤럭시S 및 노트시리즈에 모듈을 공급해 온 이력과 다양한 모델에 멀티카메라를 공급한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급하는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S20과 S20+이다. 전면부 10M PDAF(위상검출자동초점) 카메라모듈과 후면부 12M 초광각 카메라모듈을 제공한다.
김순영 캠시스 베트남 대표는 “지난해 생산공장 증설을 통해 월 최대 생산능력(CAPA)을 2,10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려 물량 공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갤럭시S 시리즈 등 플래그십 모델과 A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에 공급해 올해 매출 1조원 클럽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