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지난해 미디어·커머스·영화·음악 등 전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아카데미 4관왕을 석권한 영화 '기생충' 효과를 톡톡히 봤고 단독 브랜드로 상품성을 강화한 커머스 부분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CJ ENM은 13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14.5% 상승한 3조78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5% 상승한 269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1조141억원, 영입이익 427억원이었다.
CJ ENM의 호실적은 커머스와 영화 부문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커머스 부문은 A+G(엣지), 장미쉘바스키아, 지스튜디오 등 단독 브랜드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작년보다 10.3% 증가한 1조4273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부 해외법인 및 카탈로그와 같은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 것도 효과를 냈다. 올해는 최근 쇼핑 트렌드인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채널 간 시너지를 강화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화부문은 칸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 등 전 세계 영화상을 휩쓸고 있는 기생충은 물론, '극한직업' 나쁜 녀석들' 등 박스 오피스 상위권 영화들을 다수 제작하면서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63.8% 급증한 3493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부문은 '사랑의 불시착', '호텔 델루나', '신서유기7' 등 시청률 및 화제성을 강화하며 연간 매출액 1조 678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방송광고 시장이 부진했으나, 중간 광고 판매 확대 등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 매출 모두 전년대비 각각 8.5%, 22% 증가했다.
음악부문 연간 매출액은 3348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이다. 올해 CJ ENM은 ▲전 부문 글로벌향 메가 IP 확대 ▲자체 브랜드 및 자체제작 콘텐츠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디지털 유통 확대 등을 기반으로 매출액 3조8000억원, 영업이익 31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에는 단독 브랜드 사업과 글로벌 및 디지털 사업 확대로 수익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 4관왕을 석권한 영화 '기생충' 효과를 톡톡히 봤고 단독 브랜드로 상품성을 강화한 커머스 부분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CJ ENM은 13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14.5% 상승한 3조78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5% 상승한 269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1조141억원, 영입이익 427억원이었다.
커머스 부문은 A+G(엣지), 장미쉘바스키아, 지스튜디오 등 단독 브랜드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작년보다 10.3% 증가한 1조4273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부 해외법인 및 카탈로그와 같은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 것도 효과를 냈다. 올해는 최근 쇼핑 트렌드인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채널 간 시너지를 강화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화부문은 칸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 등 전 세계 영화상을 휩쓸고 있는 기생충은 물론, '극한직업' 나쁜 녀석들' 등 박스 오피스 상위권 영화들을 다수 제작하면서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63.8% 급증한 3493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부문은 '사랑의 불시착', '호텔 델루나', '신서유기7' 등 시청률 및 화제성을 강화하며 연간 매출액 1조 678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방송광고 시장이 부진했으나, 중간 광고 판매 확대 등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 매출 모두 전년대비 각각 8.5%, 22% 증가했다.
음악부문 연간 매출액은 3348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이다. 올해 CJ ENM은 ▲전 부문 글로벌향 메가 IP 확대 ▲자체 브랜드 및 자체제작 콘텐츠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디지털 유통 확대 등을 기반으로 매출액 3조8000억원, 영업이익 31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에는 단독 브랜드 사업과 글로벌 및 디지털 사업 확대로 수익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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