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관내 마스크 제조사 화재예방 컨설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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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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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관내 마스크 제조사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마스크 시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마스크 공장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및 화재우려가 높아졌다.

이번 컨설팅은 공장 작업자 등에게 마스크 주원료인 부직포가 열에 약하고 마찰에 의한 정전기 발생 등 화재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 마스크 제조공장들의 공장 가동시간이 평소보다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과열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자는 데 있다.

한편 조 서장은 마스크 수요를 맞추기 위해 쉴 새 없이 작업하는 공장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공장 작업자들이 연장근무로 인한 피로누적 등 안전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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