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조정식 아나운서는 "김수민 아나운서 '목소리가 좋다', '딕션이 좋다'고 게시판에 많이 글이 올라온다. 파일럿 때야 파일럿이니까 검색어에 오르고 기사가 뜨고 그랬나 본데, 매번 (화제가 됐다)"이라고 말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많이 검색해주신 덕분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가족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저희 어머니께서 이어폰을 끼고 키득 키득 웃으시길래 (뭐하나 봤더니) 너무 재밌다고 다시 듣기를 하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또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식된 입장으로 심한 게 말한 게 아닌가 부끄럽게 생각했지만, 언제나 재밌게 속시원하게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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