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한마음장애인복지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에 1040만원 상당의 휴지 500상자를 기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조우현 ㈔한마음장애인복지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갖고 감사의 맘을 표했다.
전달 받은 물품은 두루마리 휴지 50상자(5000개), 점보롤 휴지 340상자(5440개), 핸드타올 휴지 90상자(4500개) 등이다.
㈔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장애인 생산품 판매 법인 회사다.
장애인 47명을 포함한 모두 64명의 근로자가 만든 화장지, 복사 용지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자녀, 저소득 계층, 사회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데 쓰고 있다.
지난 해 12월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성남지역으로 확대해 장애인 5명의 자녀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2029년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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