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흥행이 주가 방향성 결정할 것" [SK증권]

 


SK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넷마블은 4분기 매출액 5518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 분기보다 11%, 40.5%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신작들의 성과가 저조했다. NC의 '리니지 2M' 출시로 인해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도 감소했다.

올해 3월부터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일곱개의 대죄', 'A3',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MROC)' 등이 상반기 예정되어 있다. 기존 2분기 출시가 예상되던 '세븐나이츠2'는 하반기로 지연됐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도 하반기 이후 출시가 예상된다.

이진만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글로벌 인지도가 높고 스케일이 큰 MROC,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의 성과가 중요할 것"이라며 "향후 주가 방향성도 이들이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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