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Z플립 최대 17만5000원 지원… 온라인 초도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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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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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Z플립 구매 고객 위한 신규 보험 상품 출시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 초도 물량이 30분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갤럭시Z플립 판매를 시작했으며 초도 물량을 완판한 후 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갤럭시 Z플립은 위아래로 접히는 클렘쉘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폴드에 이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색상은 '미러퍼플'과 '미러블랙' 2종이며 출고가는 165만원으로,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시지원금은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17만5000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13만8000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플립 구매 고객들을 위해 신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상품을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폴드 분실/파손 190'은 휴대폰 분실 또는 파손 시 손해액의 20%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최대 19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월 보험료는 77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2월 29일까지 갤럭시 Z플립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클러치 백과 파우치를 지급하고, 3월말까지 가입하면 17만 9300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또 2월 28일 내 갤럭시 Z플립에 신규 가입하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Z플립을 구매하고 삼성 멤버스 Z 프리미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전담직원을 통한 현장 점검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전담요원 AS방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점차 온라인을 통한 가입 고객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로, 갤럭시 Z플립과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입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채널 특화 혜택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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