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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최근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빙상 소녀부 500m와 1,000m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의왕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강진(덕장초 6학년) 선수가 은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 선수의 수상은 빙상장이 없는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인근 안양시에 위치한 빙상장까지 오가며, 대회를 준비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다.
한편 의왕시 체육회 김영용 회장은 강진 선수를 격려하고 “앞으로 의왕시 체육회는 일반선수 뿐만 아니라 장애인선수도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의왕시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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