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8673억원)과 영업이익(794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8%, 1749%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519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카카오톡 광고를 비롯한 톡비즈 사업부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금융 플랫폼을 비롯한 신규 사업부의 수익 창출도 시작되고 있다"며 "실적 성장과 시장 지배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