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헝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올해 주택 판매 증가율이 8년 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 같은 정책을 내놨다.
헝다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주택 판매액이 6천500억위안(933억달러)으로 작년 대비 8% 늘어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중국 집값 상승률은 지난해 11월까지 6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앞서 헝다는 지난달 3일에도 올해 실적 둔화를 발표한 뒤 13% 할인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