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자는 29번째 확진자의 부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29번째 확진을 받은 80대 남성은 종로구 거주민이다. 남성은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로 전파된 첫 사례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한 뒤 성북구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치료는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격리돼 받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 폐쇄회로(CC)TV 분석과 동선 파악 등을 하며 노출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어디가 감염원이고 감염경로인지 역학조사를 하고 판단한 뒤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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