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현역의원 2명과의 경쟁구도 속에서 박영문 예비후보 입장에선 호재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3선 현역의원으로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으며, 임이자 국회의원은 비례대표 현역의원이다.
참석한 의원들은 지지선언에서“현 정부의 실정으로 국민들이 근심에 쌓여 있을 때 박영문 예비후보와 함께 많은 시간 동안 투쟁해 왔다”며, 당과 나라에 헌신해 온 노력을 첫 이유로 꼽았다.
“각종 행사 유치와 농산물 판로 개척,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등 농촌 현실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국회의원의 권력도 없이 만들어낸 이러한 성과들을 세 번째 이유를 들었다.
지지의원들은 “어려운 지역을 구해낼 강한 추진력을 가진 박영문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지지가 반드시 지역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조함은 물론 감시의 역할까지 철저히 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공천관리 위원회는 금주 중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컷오프, 경선 등을 통해 3월 초순 경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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