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통학 안전, 미세먼지 같은 공통 대응이 필요한 분야를 점검하고, 식약처·경찰청·기상청의 통계자료에서 확인된 시도별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맞춤형 점검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내외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 △통학 구간 공사로 인한 위험 관련 조치 여부 △공기정화장치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와 소화 시설 상태 △조리장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학교 현장의 개인별 위생교육 준비 상황과 대학의 중국 입국 학생 관리체계도 점검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올해는 시도교육청의 취약한 안전 분야를 맞춤형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교가 가장 안전하고 곳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대학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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