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29번 환자인 80대 남성의 동선을 발표했다. 이 환자는 주로 서울 종로구 일대 병원과 약국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번 환자는 5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신중호내과의원)을 방문한 뒤 종로구 소재 약국(보람약국)과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차례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틀 뒤인 7일에도 오후 2시 20분께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신중호내과의원)을 찾았다.
다음 날 8일은 오전 11시 30분께 다시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한 뒤, 인근 약국(봄약국)을 들렀다.
29번 환자는 16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과 약국(보람약국·봄약국) 등을 주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9번 환자는 중국 등 해외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또 다른 코로나19 환자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또 29번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의료진·직원 45명, 환자 31명을 포함해 총 11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번 환자는 5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신중호내과의원)을 방문한 뒤 종로구 소재 약국(보람약국)과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차례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틀 뒤인 7일에도 오후 2시 20분께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신중호내과의원)을 찾았다.
다음 날 8일은 오전 11시 30분께 다시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한 뒤, 인근 약국(봄약국)을 들렀다.
한편 29번 환자는 중국 등 해외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또 다른 코로나19 환자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또 29번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의료진·직원 45명, 환자 31명을 포함해 총 11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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