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겐틴, 사바주 합작공장 주식 전략취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2-17 16: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GENP 홈페이지]


말레이시아의 농장 운영사 겐틴 플랜테이션즈(GENP)는 최근 사바주에서 바이오 디젤 연료공장을 운영하는 합작사의 주식 전량을 취득하는데 합의했다. 합작상대였던 미국의 특수화학품 제조사 엘레반스 리뉴어블 사이언스(Elevance Renewable Sciences, ERS)의 보유주식 25%를 7200 링깃(약 19억 엔)으로 인수한다. 거래는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GENP와 ERS의 자회사 ERS 싱가포르는 2014년, 각각 75%와 25%를 출자해 합작사 겐틴 바이오리파이너리(GIB)를 설립. 사바주 라하드 다투의 팜유산업집적지(POIC)에서 팜유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공장의 조업을 개시했다. 연간 생산 능력은 20만톤으로, 생산에는 엘레반스가 보유한 메타세시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경영 정상화 중인 ERS가 더 이상 투자가 불가하다고 GENP에 제안한 것이 발단이 돼 성사, GIB는 GENP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ERS는 메타세시스 기술의 특허권 허락자의 위치가 된다.

GENP는 동 공장 운영에 관해 향후 다른 업체와 제휴를 모색,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ERS에는 GENP의 모회사인 복합기업 겐틴이 47.8%를 출자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