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본과정 5일간(20시간) 14회, 실제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심화과정 3일간(12시간) 4회 등 11월까지 총18회를 운영하며, 이달 24일 1회차 기본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 인정확인서 발급,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심리유형검사를 통해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 구직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수료자 224명 가운데 144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노은래 일자리과장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 자신감을 불어넣어 사회에 당당히 일하는 여성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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