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촉식은 선수 인권 보호와 규정 위반 선수에 대한 제재 결정의 공정·객관성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위원은 변호사, 체육학·경찰행정학 교수, 스포츠계에 오랫동안 몸담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돼 제재 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외부적 이해관계 차단 및 양형 중립성 확보를 위한 전문 패널로 구축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1년으로 활동 경과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한편 공정불법대응센터 관계자는 “이번 외부위원 위촉으로 선수 권익보호 강화와 위원회의 객관·독립성 확보가 기대된다”며, “특히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로 선정, 올해 추진 할 예정인 사회봉사제도와 함께 선수 제제에 있어 보다 유연한 제도운영으로 선수 인권보호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